마트에 가면 냉동 대패삼겹살을 많이 판매합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 쉽게 구매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굉장히 얇기 때문에 금방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양념도 잘 흡수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얇게 잘리어 판매되기 때문에 별도로 잘라서 요리할 필요가 없어 초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대패삼겹살 콩나물 불고기
집에서 저녁 메뉴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손님맞이용 메뉴로도 좋은 대패삼겹살 콩나물 불고기입니다. 콩나물 덕분에 푸짐해 보이며 콩나물, 대패삼겹살 모두 가성비가 좋은 재료들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로는 대패삼겹살 300g과 콩나물 300g 한 봉지, 대파 1개, 양파 1/2개, 깻잎 8장이 필요합니다.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진간장 4큰술, 맛술 4큰술, 설탕 2큰술, 고추장 2큰술, 간 마늘 1큰술, 통깨 1/2큰술이 필요합니다.
콩나물은 한번 세척해서 물을 빼둡니다. 다음 진간장, 맛술, 설탕, 고추장, 간 마늘, 통깨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고 대파는 반을 갈라 고기의 길이와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대략 5cm 정도가 좋습니다. 깻잎은 돌돌 말아 1cm 정도로 잘라줍니다. 재료 준비가 모두 끝이 나면 프라이팬에 콩나물을 가득 올려줍니다. 깊은 프라이팬보다는 열을 넓게 받을 수 있으며 보기 좋은 넓은 프라이팬이 좋습니다. 콩나무 루이에 삼겹살, 그위에 양파와 대파, 깻잎을 올립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모두 부어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손님이 있다면 가스버너 위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익혀가면서 먹으면 매력적입니다.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고 숨이 죽으면서 고기와 어우러집니다. 잘 섞어 고기가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
대패삼겹살 두루치기
일반적으로 두루치기는 두꺼운 고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얇은 고기를 사용해 두루치기를 만들면 양념이 훨씬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재료는 두루치기 400g과 마늘 5알, 대파 2개, 물 1/3컵, 진간장, 3큰술, 설탕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조금, 후춧가루 조금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대파를 손질해줍니다. 고기의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줍니다. 대파의 반을 가르고 고기의 길이와 비슷하게 잘라줍니다. 마늘은 편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익으면서 부서지거나 타버리니 두껍게 잘라줍니다. 달구어진 팬에 대패 삼겹살을 올리고 소금과 후추를 뿌리면서 중간 불에 익혀줍니다. 대패삼겹살이 익어가면 마늘을 추가로 넣어 익혀줍니다. 마늘이 익으면 설탕을 뿌려 고기에 코팅을 시키고 간장을 넣어줍니다. 고기와 간장이 잘 섞이어지면 대파와 고춧가루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불 조절이 잘 된다면 볶은 다음 후춧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볶아 내면 됩니다. 하지만 고춧가루는 뜨거운 불이 닿으면 금방 타버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쉽게 타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대파와 고춧가루를 넣으면서 물을 조금 넣어줍니다. 물이 졸아들면서 고춧가루가 더 잘 스며들게 됩니다. 대파의 숨이 모두 죽어버리기 전에 참기름과 후춧가루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상추나 깻잎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두루치기 안에 마늘과 파, 고기가 모두 들어있으니 하나씩 골라 쌈을 싸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대패 삼겹 덮밥
대패 삼겹 덮밥은 한 그릇 요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흰쌀밥에 대패삼겹살을 올려 비벼먹으면 요리도 쉽고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 가능합니다. 특히 다양한 재료가 필요하지 않아 자취생 저녁 요리로 알맞습니다. 준비물은 대패삼겹살 200g과 양파 1/2개, 대파 1/2대, 밥 1 공기가 필요합니다. 양념재료는 간장 2큰술과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이 필요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대파는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가 너무 크면 고기와 함께 수저로 떠먹기 힘들 수 있느니 두껍지 않게 썰어줍니다. 프라팬을 달구고 기름을 2큰술 넣어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대패삼겹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대패삼겹살은 두께가 얇기 때문에 집게로 저어가며 익히면 금방 익습니다. 양념재료인 간장, 맛술, 설탕, 물 조금, 대파를 모두 넣고 대패삼겹살을 잘 풀어가면 끓여줍니다. 양념장이 끓어 설탕이 녹으면 따뜻한 밥 위에 대패삼겹살을 올려 줍니다. 국물이 없는 덮밥을 원한다면 양념이 충분히 끓어 자작하게 되면 밥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밥 위에 올리고 난 다음 계란 노른자를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조금 넣어 드시면 돼지 냄새도 잡아주고 풍미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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