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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닭가슴살 요리: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 카레

by 부부엉엉 2021. 9. 16.

닭가슴살 스테이크

고급스러운 닭가슴살 스테이크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만을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하고 맛있게 닭가슴살을 먹기 위해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닭가슴살과 함께 스테이크 소스를 곁들이는 음식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아스파라거스에 현미밥을 올리면 훨씬 건강한 요리가 됩니다. 준비물로는 닭가슴살과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소스 재료로 케첩, 올리고당, 다진 마늘, 양파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닭가슴살을 익혀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닭가슴살의 겉면을 익혀줍니다. 살짝 노릇하게 익어갈 때쯤에 물을 부어 수분으로 쪄지듯이 익혀줍니다. 이렇게 익히면 퍽퍽한 닭가슴살도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을 익히던 냄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익혀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2~3분이면 다 익기 때문에 닭가슴살이 충분히 익었을 때 추가해주세요. 계산이 어렵다면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최대 3분 이내에 아스파라거스만 꺼내 주시면 됩니다. 닭가슴살과 아스파라거스를 접시에 덜어 준비해주시고 이제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스테이크 소스 1/2컵과 케첩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슬라이스 한 양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그냥 가열하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스테이크 소스를 넣어준 만큼 물도 1/2컵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어서 물이 졸아들고 걸쭉해지면 소스도 완성입니다. 스테이스 소스를 접시에 덜어 찍어 드셔도 맛있고 구워둔 닭가슴살에 부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소스를 부어먹으면 닭가슴살을 더욱 촉촉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부어먹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완전한 건강식, 닭가슴살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는 건강한 음식으로 손꼽히는 음식입니다. 탄수화물은 적고 채소에 들어있는 섬유질과 닭가슴살의 단백질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닭가슴살 샐러드는 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양상추, 닭가슴살, 오리엔탈 드레싱이면 충분합니다. 양상추 이외에도 양배추, 치커리 등 다양한 샐러드 채소를 추가한다면 더 푸짐한 샐러드가 될 것입니다. 수분이 많은 양상추의 경우 닭가슴살과 굉장히 잘 어울리니 꼭 준비해 주세요. 드레싱의 경우 걸쭉한 드레싱보다는 닭가슴살이 소스를 흡수해 촉촉해질 수 있는 묽은 드레싱이 좋습니다. 오리엔탈 드레싱의 경우 새콤하고 달달한 맛도 있어 잘 어울립니다. 칼로리가 걱정되는 경우 올리브유나 식초를 뿌려 드셔도 좋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닭가슴살을 익히는 것입니다. 샐러드에 활용할 닭가슴살의 경우 굽는 것보다 삶거나 찌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굽게 되면 표면이 거칠어지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거친 표면이 질기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찜기에 닭가슴살을 넣고 충분히 쪄내어 속까지 다 익혀주세요. 시간은 닭가슴살의 두께에 따라 다르니 젓가락으로 닭가슴살을 찔러보아 속까지 충분히 뜨겁다면 다 익은 것입니다. 다 익은 닭가슴살을 결대로 잘라주고 양상추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접시에 담습니다. 그위에 잘게 잘린 닭가슴살을 올리고 드레싱을 뿌리면 완성입니다. 채소와 함께 닭가슴살을 섭취할 수 있어서 닭가슴살이 촉촉하게 느껴집니다.

닭가슴살 카레

일반적으로 카레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가지만 닭가슴살을 이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닭가슴살, 카레가루, 감자, 당근, 양파가 필요합니다. 본래 카레를 먹을 때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감자와 당근, 양파는 깍둑썰기를 합니다. 크기를 비슷하게 썰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썰어둔 양파를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양파는 많이 볶을수록 단맛이 나기 때문에 은은한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줍니다. 은은한 양파가 투명하게 익어가면 후춧가루를 조금 추가해주면 더 좋습니다. 양파가 캐러멜색으로 변하면 당근과 감자를 넣어주고 물을 추가해줍니다. 물은 어떤 카레가루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구매한 카레 설명서를 확인합니다. 감자와 당근이 서서히 익어가면 새로운 냄비에 닭가슴살을 쪄줍니다. 닭은 생각보다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별도로 익혀서 카레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익은 닭가슴살은 감자나 당근과 비슷하게 각지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닭가슴살의 거친 느낌이 싫다면 결 따라 찢어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찢어서 넣어주면 카레가 결 안으로 스며들어 더욱 부드럽습니다. 닭가슴살과 카레가루를 함께 냄비에 넣어줍니다. 카레가루가 물에 풀어지면서 걸쭉한 농도가 되면 닭가슴살 카레는 완성입니다. 따뜻한 쌀밥 위에 카레를 올려놓고 계란 프라이 하나 올려주시면 멋진 한 그릇 요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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